•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코스피 상승폭 축소에 하락모멘텀 약화…1,185.40원 3.7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10 11:03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지수 상승폭 축소로 하락 모멘텀이 약화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1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개장 초 급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이 기술주 조정을 마치며 급반등한 데다, 달러도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스피지수도 1%대 중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달러/원은 한때 1,183원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진정 추세가 확인된 점도 달러/원 하락과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를 부추겼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미·중 갈등 재료에다 코로나19 관련 미 부양법안 난항 등 여러 악재도 도사리고 있어 역내외 참가자들이 롱 처분까지는 자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 주가지수선물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면서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도 개장 초 비해 상당 부분 옅어졌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8381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3% 떨어진 93.22를 기록 중이다.

■ 1,185원선 주변 수급 공방
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원 1,185원선에서 치열한 수급 공방을 펼치고 있다.

서울환시 주변 가격 변수는 여전히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이나 시장 상황이 전개된 이후 미중 갈등 악재가 불거지고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달러/원의 추가 하락 역시 제한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현 달러/원 레벨인 1,185원선 주변에서 사고팔고 반복하며 방향성 타진에 나서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였지만,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면서 "오늘 코스피지수 상승폭 정도에 따라 달러/원이 1,185원선 아래서 가격대가 형성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오후 전망…1,185원선 박스권 등락
오후 달러/원 환율은 1,185원선 주변 좁은 박스권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주식시장 급반등에 기댄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가 일부 후퇴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마저 낙폭을 줄이고 있어 달러/원의 추가 하락 모멘텀은 상당히 약화된 모습이다.

다만 상하이지수 상승과 달러/위안 하락 등에 따른 달러/원 하락 요인도 존재하고 있는 만큼 달러/원의 빠른 낙폭 축소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시장참가자들은 1,185원선 주변에서 특정 포지션을 고집하기보단 주변 가격 변수 움직임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달러/원의 하락 모멘텀이 일정 부분 약화된 측면도 있으나 상하이지수 상승과 달러/위안 하락이 이어지면서 달러/원의 하락 전망 또한 유효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