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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2% 내외 급반등…기술주에 저가매수세 유입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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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급등, 나흘 만에 동반 반등했다. 연일 조정을 받은 정보기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지수들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다만 초반부터 고점을 높여가던 지수들은 장 막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다. 중국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미 정부가 틱톡 미 사업부 매각을 피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때문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9.58포인트(1.60%) 높아진 2만7,940.4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12포인트(2.01%) 오른 3,398.96을 기록했다. 지난 6월 5일 이후 일일 기준 최대 오름폭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93.87포인트(2.71%) 상승한 1만1,141.56을 나타냈다. 4월 29일 이후 일일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3.4%, 소재주는 2.6% 각각 올랐다. 재량소비재주와 헬스케어주는 각각 2.3% 및 1.8%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전 거래일 21% 폭락한 테슬라가 10% 넘게 급반등했다. 전일 6% 급락한 애플도 4% 뛰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가까이 상승, 배럴당 38달러선으로 올라섰다. 닷새 만에 반등했다. 다음날 나올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 기대와 뉴욕주가 급반등이 유가 상승은 견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1.29달러(3.5%) 높아진 배럴당 38.0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01달러(2.5%) 오른 배럴당 40.7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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