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9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0원 오른 1,1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이 장중 1,190원선 위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자산시장 내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심화되자 역내외 참가자들은 개장 초부터 롱포지션을 쌓고 있다.
달러 강세 뿐 아니라 코스피지수 하락 등도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일조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857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0.11% 오른 93.54를 기록 중이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