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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리스크오프에 1,190원선 훌쩍…1,191.10원 4.7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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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 주식시장 폭락과 달러 강세 등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떠밀려 1,190원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9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0원 오른 1,1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이 장중 1,190원선 위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자산시장 내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심화되자 역내외 참가자들은 개장 초부터 롱포지션을 쌓고 있다.
달러 강세 뿐 아니라 코스피지수 하락 등도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일조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857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0.11% 오른 93.54를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밤 미 주식시장이 폭락한데 이어 아시아 거래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까지 하락하자 시장 전반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1,190원선 위에서는 고점 매도 성격의 달러 매물도 나오고 있지만 달러 수요가 절대적 우위라서 달러/원의 상승폭 축소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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