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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코스피 오르자 숏마인드 우위…1,187.50원 0.8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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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내림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8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 내린 1,1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87.0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 뉴욕 금융시장이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데 따른 리스크온 분위기에 편승해 내림세를 타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장 초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달러/원에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미중 갈등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은 여전히 달러/원 추가 하락에 발목을 잡고 있다.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계 발표 이전까지 일단 포지션 설정을 뒤로 미루고 있는 눈치다.
현재 서울환시는 업체 수급만이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8327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경제와 디커플링을 언급하면서 여전히 아시아 금융시장은 미중 갈등 재료가 짓누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 주가지수선물이 상승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잦아들면서 서울환시는 전반적으로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통계와 상하이지수 개장 이후 달러/원은 방향을 추가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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