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4% 오른 92.77에 거래됐다. 오전중 93.23까지 올랐다가, 뉴욕주가 반등을 따라 강보합권으로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1.1849달러로 0.03% 내렸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05% 높아진 1.328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약해졌다. 달러/엔은 0.03% 상승한 106.22엔에 거래됐다.
당국이 소비진작을 위해 빠른 위안 강세를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 내린 6.8352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8465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4%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5% 하락(가치 상승)한 반면,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3% 올랐다(가치 하락).
다음 거래일인 7일 뉴욕금융시장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할 예정이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급락, 이틀째 하락했다. 미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연출했으나, 가격 부담에 따른 기술주 조정이 이어진 탓이다. 다만 경제 재개방 수혜주와 은행주 선전에 힘입어 지수들은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42포인트(0.56%) 낮아진 2만8,133.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10포인트(0.81%) 내린 3,426.9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4.97포인트(1.27%) 하락한 1만1,313.13을 나타냈다.
지난달 미 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37만1000명 늘었다. 예상치 132만1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실업률도 전월 10.2%에서 8.4%로 하락, 예상치 9.8% 보다 양호했다. 지난 4월 14.7%로 뛴 이후 4개월 만에 한 자리수로 내려섰다. 8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11센트(0.37%) 오른 29.47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4.65% 상승, 예상치 4.5%를 상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급락,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졌다. 사흘 연속 하락해 지난 7월 9일 이후 2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하락과 달러화 강세가 겹치면서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60달러(3.9%) 낮아진 배럴당 39.7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41달러(3.2%) 내린 배럴당 42.6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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