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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1.50/1,192.00원…3.4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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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8.30원)보다 3.4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 주식시장 급락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 급락은 경제지표 부진과 기술주에 대한 가격 부담 등이 동시에 제기되며 진행됐다.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8.1에서 56.9로 낮아졌다. 예상치 57.0을 밑도는 수치다.
최근 랠리를 펼쳐온 정보기술주가 6% 가까이 폭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한때 5% 넘는 폭락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7.77포인트(2.78%) 낮아진 2만8,292.73에 장을 마쳤다. 일일 기준, 지난 6월 11일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5.78포인트(3.51%) 내린 3,455.06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598.34포인트(4.96%) 하락한 1만1,458.10을 나타냈다. 닷새 만에 내렸다.
달러인덱스도 하락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7% 내린 92.7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2% 하락한 1.1853달러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협상 난항 속에 파운드/달러 역시 1.3279달러로 0.55% 낮아졌다.
달러/엔은 106.14엔으로 0.04% 낮아졌고, 달러/스위스프랑도 0.2% 하락했다.
미중 갈등 심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22% 상승한 6.8478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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