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S&P·나스닥 사상최고…제조업지표 호조+기술주 랠리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02 06: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21개월 만에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제조업 지표가 경기회복 기대를 자극한 가운데,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덕분이다. 주식분할 효과에 따른 애플 강세와 실적 호조에 힘입은 줌 비디오 급등 속에 정보기술주가 연일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1포인트(0.76%) 높아진 2만8,645.6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34포인트(0.75%) 오른 3,526.65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4.21포인트(1.39%) 상승한 1만1,939.67을 나타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소재주가 2.8%, 정보기술주는 1.9%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1%, 헬스케어주는 1% 각각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줌 비디오가 41%, 애플은 4% 각각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상회,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2에서 56.0으로 상승했다. 예상치 55.0를 웃도는 결과로, 3개월째 확장국면을 유지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상승, 배럴당 42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원유수요 부진 우려가 완화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5센트(0.4%) 높아진 배럴당 42.7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0센트(0.7%) 오른 배럴당 45.5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