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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7.00/1,188.00원…0.2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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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7.80원)보다 0.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장기 저금리 정책 유지 발언에 더해져 수익률곡선통제(YCC) 도입 가능성을 시사한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 발언 등이 나오며 달러 약세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밤 사이 미 달러인덱스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장보다 0.2% 내린 92.19에 거래됐다. 오전 한때 92.02까지 내리며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0.23% 오른 1.1934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달러는 1.3367달러로 0.11% 높아졌다.
달러/엔은 105.92엔으로 0.52% 높아졌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하락한 6.8502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8572위안을 나타냈다.
반면 미 주식시장은 미중 갈등 확대 속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틱톡 인수 움직임에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수출규제로 맞대응에 나선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AI를 포함, 당국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는 기술의 목록을 개정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나흘 만에 반락하며 전장보다 223.82포인트(0.78%) 낮아진 2만8,430.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0포인트(0.22%) 내린 3,500.31을 기록했다. 8거래일 만에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79.82포인트(0.68%) 높아진 1만1,775.46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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