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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7.50/1,187.90원…2.6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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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5.00원)보다 2.6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른 시장참가자들의 안전자산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자산시장 내 가격 변수는 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에 크게 우호적이지 않았다.
지난밤 사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오르며 전장보다 160.35포인트(0.57%) 높아진 2만8,492.2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2포인트(0.17%) 오른 3,484.55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엿새 연속 오름세다. 나스닥지수는 39.72포인트(0.34%) 낮아진 1만1,625.34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소폭 올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 이상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 장기 저금리 유지 방침을 시사한 직후,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물가에 민감한 미 장기물 수익률이 뛰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1% 오른 93.01에 거래됐다. 파월 발언 직후 92.51까지 내렸다가, 수익률을 따라 금세 방향을 바꿨다. 장중 한때 93.30까지 오르기도 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2% 오른 6.8892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8823위안을 나타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장기 저금리 유지 방침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시간을 두고 평균 2% 인플레이션을 추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너무 낮은 물가는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은 온건한(moderate)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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