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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코로나 책임, 中이 져야” 亞증시 위험회피, 코스피 0.4%↓(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8-26 12:55 최종수정 : 2020-08-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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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초반 상승분을 반납, 일제히 약세 흐름을 타고 있다. 혼조세를 보이던 지수들은 오전장 후반 중국 증시가 1% 넘게 내리자 따라서 레벨을 낮췄다. 예루살렘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원격 찬조연설을 통해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 발언 탓이다. 다만 주 후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비둘기파적 신호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에 지수들 낙폭은 제한돼 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낮아진 수준이다. 이날 새벽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320명을 기록, 사흘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그 여파로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 넘게 내리기도 했다.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9% 각각 내림세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레벨을 더 낮춰 1.1%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0.3% 하락하고 있다.

동반 상승하던 미 3대 주가지수선물 역시 아시아를 따라 후퇴, 0.1% 내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회피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반등했다. 0.09% 높아진 93.10에 거래 중이다.

상하이지수 급반락으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낙폭을 줄였다. 0.07% 내린 6.8996위안 수준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환율 하락을 따라 오름폭을 키웠다. 2원 높아진 1,187.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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