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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7.10/1,187.50원…2.2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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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30원에 최종 호가됐다.
2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5.10원)보다 2.2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논의한 데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외한 글로벌 가격 변수는 대체로 달러/원 하락을 지지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대부분 나흘 연속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전화 무역회담 개최에 따른 무역갈등 완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1상 소식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0.02포인트(0.21%) 낮아진 2만8,248.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34포인트(0.36%) 높아진 3,443.6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6.75포인트(0.76%) 오른 1만1,466.4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주식시장 상승과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0% 내린 93.02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내린 6.9042위안에 거래됐다.전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069위안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1.7% 상승, 배럴당 43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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