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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백신 기대 속 코스피 상승…1,188.40원 0.7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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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관련 호재성 재료에 기대 내리막을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원 내린 1,1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89.00원이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를 긴급 승인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제) 지정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지난밤 사이 글로벌 자산시장은 리스크온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했다.
이에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 상승 흐름을 타면서 달러/원 하락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서울환시 역내외 참가자들도 숏물량을 늘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자는 심리 또한 만만치 않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108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관련 호재성 재료가 잇따라 나오자 환시뿐 아니라 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려는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 때문인지 달러/원의 하락 또한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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