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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하락…유럽지표 부진이 수요우려 자극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8-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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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이상 하락, 배럴당 42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유로존 지표 부진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와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의 예상 밖 반등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48센트(1.1%) 낮아진 배럴당 42.3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5센트(1.2%) 내린 배럴당 44.3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1% 오른 반면, 브렌트유는 1% 내렸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예상과 달리 4주 만에 증가, 산유량 증가 우려가 커졌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183개로 전주보다 11개 늘었다.

이달 유로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하회했다. 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치인 53.0을 밑도는 수치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0.1로 전월 대비 4.6포인트 내렸다. 예상치 54.6을 하회하는 결과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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