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61% 낮아진 92.29에 거래됐다.
미 달러화 약세에 유로화는 강해졌다. 유로/달러는 0.55% 오른 1.1936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는 1.3241달러로 1.04% 높아졌다.
일본 엔화 역시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미 수익률 하락을 따라 105.39엔으로 0.58% 내렸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보다 강해졌다. 미중 갈등 우려보다는 달러화 약세에 반응한 덕분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5% 하락한 6.9080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9256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3%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3%,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7% 각각 하락했다(가치 상승).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랠리를 지속한 가운데, 미 지난달 주택지표 호조로 경기회복 낙관론이 커진 덕분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및 미 부양책 축소 우려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이틀 연속 내렸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6.84포인트(0.24%) 낮아진 2만7,778.07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7.79포인트(0.23%) 높아진 3,389.7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81.12포인트(0.73%) 오른 1만1,210.84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새 부양책 관련 합리적 타결을 이룰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일러 굿스피드 미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필요한 경우 더 좁은 범위의 부양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앞서 자오리지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는 순전히 괴롭히기 같은 것"이라며 "미국 조치에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전일 미 상무부는 전 세계 21개국 38개 화웨이 계열사를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 지난달 주택착공이 4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건축허가 역시 30년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보다 22.6% 급증한 149만6000채로 집계됐다. 예상치 4.6%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7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18.8% 증가한 149만5000채를 기록했다. 예상치 4.8%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결과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 42달러대를 유지했다. 주요 산유국 증산 우려로 하방 압력을 받다가,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뉴욕증시 상승,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 기대 등이 호재로 작용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과 동일한 배럴당 42.8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9센트(0.2%) 높아진 배럴당 45.5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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