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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코로나19 우려 속 보합권 등락…1,185.35원 0.7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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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약세 속에서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악재에 떠밀려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8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5원 오른 1,18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82.7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은 미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 약세라는 하락 요인에도 불구 국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역내외 참가자들은 포지션 플레이보단 국내 주식시장 흐름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심리 자체는 롱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327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는 개장 초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제한된 수준이나마 주식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 약세 속에서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달러/원이 상승 압력을 받는 거 같다"면서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달러/원의 상승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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