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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3.80/1,184.20원…0.5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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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4.60원)보다 0.5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뉴욕 주식시장 상승과 중국의 부양책 등이 어우러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뉴욕 제조업 지표로 일찌감치 밑으로 방향을 잡은 후, 뉴욕증시가 대부분 상승 흐름을 이어가자 낙폭을 확대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1% 낮아진 92.81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16% 하락한 6.9333위안에 거래됐다. 미 행정부가 화웨이 제재를 강화하는 등 미중 갈등 심화 재료가 나왔으나, 위안화는 달러화 약세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7000억위안을 은행 시스템에 공급했다. 금리는 기존 2.95%를 유지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1포인트(0.31%) 낮아진 2만7,844.91에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14포인트(0.27%) 높아진 3,381.99를 기록했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0.42포인트(1.00%) 오른 1만1,129.73을 나타냈다. 하루 만에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넘게 상승, 배럴당 43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중국 부양책 발표와 중국의 미국산 원유수입 확대 계획이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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