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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4.90/1,185.20원…1.8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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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5.05원에 최종 호가됐다.
1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3.30원)보다 1.8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 약세에도 미중 갈등에 따른 달러/위안 상승에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미 경기부양책 협상 지연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옅어진 것도 NDF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뉴욕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지표 개선은 호재로 작용했으나,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난항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12포인트(0.29%) 낮아진 2만7,896.7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92포인트(0.20%) 내린 3,373.43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27포인트(0.27%) 높아진 1만1,042.50을 나타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낮아진 93.3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0% 오른 1.181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1.3050달러로 0.15% 높아졌다.
달러/엔은 미 수익률 상승을 따라 106.93엔으로 0.04% 올랐다.
미중 갈등 우려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상승한 6.9512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361위안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1% 하락, 배럴당 42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와 내년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한편 미 주간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2주 연속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만건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구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2만8000명 감소한 96만3000명(계절 조정치)에 그쳤다. 예상치 110만명을 하회하는 수치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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