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중 무역회담 대기속 美부양 기대…亞증시 1~2% 껑충, 코스피 1.6%↑(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8-11 12:56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대체로 1%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희망, 주말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을 앞둔 기대 등이 상승 압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코스피지수가 초반부터 빠르게 레벨을 높이며 26개월 만에 2,4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반면 미국의 중국기업 퇴출 경고에 상하이종합지수는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전일 중국 외교부가 미 제재에 맞서 보복조치를 발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 핵심 인사들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은 점도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주말 미중 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여전히 무역대화를 중시하며 최악 상황을 피하도록 수위 조절에 나선 셈이다. 미중은 오는 15일(현지시간) 고위급 전화회담을 통해 중국의 1차 무역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측이 부양책 논의를 위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뉴욕장 마감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중산층 대상 소득세 인하 및 양도소득세 인하를 검토중"이라고 한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ASX200지수는 각각 1.8% 및 1% 오름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2.4% 뛰고 있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레벨을 조금 더 높여 0.4%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재무부가 내년 말부터 미 회계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중국 기업을 퇴출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틱톡 관련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맞서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법적 및 홍보 차원에서 싸움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 역시 주목을 받았다.

미 3대 주가지수선물도 아시아를 따라 상승분을 넓혔다. 0.4% 내외로 동반 상승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0.74% 오른 배럴당 42.25달러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낙관적 수요전망이 호재로 반영됐다.

위험선호 무드 강화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0.03% 낮아진 93.55에 거래 중이다.

상하이지수 강세 및 달러인덱스 하락에 맞춰 역외 달러/위안은 낙폭을 확대했다. 0.20% 내린 6.9473위안 수준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내리고 있다. 코스피 상승폭 확대 및 위안화 환율 하락과 궤를 같이하는 모습이다. 1.75원 내린 1,183.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