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코스피 강세에 상승폭 제한…1,186.55원 0.9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11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에 따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5원 오른 1,18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이 크다.
달러는 미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에 따라 미 실질금리 인상 현상이 나타나면서 강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에 편승한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개장초 롱플레이에 나서며 달러/원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다만 코스피지수는 경기 부양협상 재개에 따른 리스크온 분위기를 타고 1%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도 작은 규모지만 순매수를 보이며 달러/원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
중국이 미국 제재에 대해 보복조치 나섬에 따라 미중 갈등은 여전히 달러/원의 상승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618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 강세가 미 추가 부양법안 협상 재개에 따른 것이어서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훼손하진 않고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이어 중국 주식시장까지 상승 흐름을 연출한다면 달러/원은 장중 하락 반전을 꾀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