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72센트(1.8%) 높아진 배럴당 41.9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9센트(1.3%) 오른 배럴당 44.99달러에 거래됐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 분야에서 부분적인 회복세가 엿보인다"며 “특히 중국 등 주요국의 수요 반등세가 강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지난달 물가지표들이 일제히 예상치를 상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7% 상승, 예상치(+2.6%)를 상회했다. 전월에는 2.5% 오른 바 있다. 중국 7월 생산자물가도 전년대비 2.4% 하락, 예상치(-2.5%)를 웃돌았다. 전월에는 3.0% 하락했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