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애경산업,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1.1%↓…효자된 '생활용품'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0 15:52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애경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화장품 사업부문의 타격을 입고 올 상반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생활용품 사업부문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만큼 디지털 채널과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애경산업,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1.1%↓…효자된 '생활용품'


10일 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지난 상반기 매출 282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61.1%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22.5% 줄어든 1219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사업부문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80%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위축 및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주요 채널의 실적이 하락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6.2%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다. 지속적 디지털 강화 전략의 결과 디지털 채널 매출액이 같은 기간 20% 이상 증가했다. 또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도 높은 수요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 하반기 애경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지속할 방침이다. 국내·외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펼쳐진 중국의 618 쇼핑 축제에서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것과 같은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며 "지난 6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에이지투웨니스'가 입점한 것처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써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특정 시공사 홍보관? 중립성 논란 재점화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하반기 서울 재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장에서 조합이 운영한 '조합 홍보관'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설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한 것.해당 보도에는 조합이 운영한 홍보관에서 양 시공사의 설계안과 사업조건을 비교·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업체의 설계와 사업조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설명이 이어졌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됐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역할은 조합원의 의사결정을 대 2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3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