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왼쪽에서 여섯번째),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애경산업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애경산업은 52억원 상당의 세택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한다. 지원한 물품은 서울시 관내 복지 시설 및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인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9년째 서울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200억원을 넘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