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트래버스 판매량이 42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간 수입 대형SUV 1위 자리를 지킨 포드 익스플로러(402대)를 25대 차이로 제쳤다.
쉐보레는 트래버스가 시판중인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차체(전장 5200mm), 315마력에 이르는 동력 성능이 장점이라고 자랑했다. 또 전국 432개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다른 수입차가 갖지 못한 장점이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 기준으로는 익스플로러(3539대)가 트래버스(2657대)에 900여대 차이로 앞서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