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53% 낮아진 92.88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레벨을 빠르게 낮춰 장중 한때 92.58까지 갔다.
유로화는 미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1.1860달러로 0.47% 상승했다. 파운드/달러는 1.3111달러로 0.31% 높아졌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해졌다. 달러/엔은 105.62엔으로 0.09% 하락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더 강한 모습이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4% 낮아진 6.9441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9534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1.3% 급락했다(가치 급등). 반면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1% 올랐다(가치 하락).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1% 내외 상승세를 보였다. 기업실적 호조와 미국 부양책 협상 진전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다만 지난달 미 민간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고용 회복세 우려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3.05포인트(1.39%) 높아진 27,201.5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26포인트(0.64%) 오른 3,327.77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나흘 연속 오름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7.23포인트(0.52%) 상승한 1만998.40을 나타냈다. 엿새째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상회,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7.1에서 58.1로 상승했다. 예상치 55.0을 대폭 웃도는 결과다.
지난달 미 민간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7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7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00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추가 재정부양 협상에서 백악관이 민주당 측에 추가 실업수당 연장 방안을 두고 양보안을 제시했다. 주당 400달러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양측은 주 및 지방 정부 지원, 학교 자금지원 등을 놓고도 여전히 대립 중이라고 한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상승, 배럴당 42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49센트(1.2%) 높아진 배럴당 42.1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4센트(1.7%) 오른 배럴당 45.1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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