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인천 송도에 2030년까지 25조 투자…3공장 착공 추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5 17:21 최종수정 : 2020-08-05 17:3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 회장이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만 약 25조원을 쏟아 붓는다. 인천시와 협력해 송도에 대규모 바이오 산업단지인 '셀트리온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그 시작으로 2023년께 송도 3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시와 셀트리온은 5일 오후 인천 경제자유구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셀트리온은 △기업·연구소 유치 및 집적화를 통한 셀트리온 타운 조성 △펀드 조성, 벤처플라자 건립,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등과 관련한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해 발표한 '비전 2030'의 후속 조치다. 당시 서 회장은 2030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자해 11만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투자금 40조원 가운데 25조원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하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집중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박남춘 인천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미지 확대보기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현재 계획 중인 송도 3공장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착공 예상 시점은 이르면 2023년이다. 이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연구소를 유치·지원해, 대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인 이른바 '셀트리온 타운'을 2030년께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인천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펀드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별도 기구를 마련해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인천시가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유치에도 셀트리온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 회장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한 셀트리온이 명실상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적극 동참해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가 획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트럼프 앞에서 '고려아연' 언급한 러트닉…한국 제련 경쟁력에 주목하는 까닭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고려아연(Korea Zinc)’을 직접 언급했다.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재건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다.업계에서는 미국이 주목하는 지점이 단순히 고려아연의 대규모 투자 액수만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미국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제련·정제 분야에서, 동맹국 한국의 대표 기업 고려아연이 수십년간 축적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내 기존 광산과 제련소, 숙련 인력까지 즉시 연계할 수 있어 공급망 재건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특히 한국의 제련 기술과 미국의 자원·산업 기반이 결합한다는 점에서 프로젝 2 롯데케미칼, 2개 분기 연속 흑자...‘전쟁 특수’ 소멸에 하반기 적자 전환할 듯 롯데케미칼이 고부가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인한 전쟁 특수 소멸과 유가 하락 여파로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이에 회사는 대산과 여수 공장 중심의 국내 NCC 사업재편을 추진하며 순차입금 줄이기 등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케미칼은 2026년 2분기 매출 5조5864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대비 매출은 3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 49.9%씩 늘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이며 영업이익률 1.9%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2분기 실적은 3 제주항공, 中 무비자 입국 수혜…여객 37% 증가 제주항공 한·중 노선 탑승객 증가율이 좌석 공급 증가율을 10%p 이상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가 좌석을 늘린 것보다 실제로 타는 승객이 더 빠르게 늘었다는 의미로, 최근 강화된 양국 비자 완화 정책과 근거리 개별여행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최근 1년간 인적 교류의 문턱을 잇달아 낮췄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한국 등 45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관광·상용·친지 방문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중국에 머물 수 있다.한국 정부 역시 지난해 9월 29일부터 지난 6월 30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