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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보합권 눈치보기 지속…1,193.85원 0.4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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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며 좀처럼 방향성을 잡아가지 못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원 오른 1,19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장중 여러 차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달러/원은 코스피지수 상승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라 내림세를 보이다가도 달러/위안과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방향성 탐색을 지속하고 있다.
백신 개발 희소식과 미 추가 경기부양 법안 의회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곤 있지만, 미중 갈등이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 등 달러/원 하락 재료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역내외 시장참가자들도 포지션 설정을 미룬 채 서울환시 주변 가격 변수 움직임에 추종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825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2% 오른 93.52를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1% 안팎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달러 강세와 함께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라 달러/원의 하락은 제한되는 양상이다"면서 "달러 약세 전환이 없다면 오늘 달러/원은 강보합 흐름을 장 막판까지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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