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르노삼성은 출고 후 10년이 지난 자사 차량을 유상 수리받으면 일부 부품수리비 등을 지원하는 '내차사랑 케어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품수리비에 따라 △10만원 미만 시 1만원 △10~30만원 2만원 △30~50만원 5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50~100만원일 경우 20만원 상당의 내부 크리닝 서비스가 △100만원 이상일 때 50만원 상당의 광택·코팅·내부 크리닝이 제공된다.
또 수리를 받은 오너 중 1명을 추첨해 900만원 상당의 도장, 범퍼교환 등 프리미어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지정된 직영서비스센터 10곳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연료펌프 결함으로 리콜조치된 XM3를 대상으로는 8~9월 특별 케어 기간으로 설정했다. 기존 직영서비스점에서 평일 예약만 가능하던 XM3 연료펌프 리콜 건을 전국 460여곳 직영·협력 서비스점에서 토요일에도 예약접수가 가능하게 했다. 리콜 수리를 받으면 5000원 정비쿠폰도 지급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노사가 협력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시간에 리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