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아차, 현대차 보다 코로나 회복속도 빨라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3 17:5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해외 부진은 계속됐다. 기아자동차는 해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부진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2.5% 감소한 31만30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같은기간 기아차는 3.0% 줄어든 21만9901대다.

내수 판매에서는 현대차가 28.4% 증가한 7만7381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4만7050대로 지난해 7월과 비슷한 실적을 냈다.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 아반떼.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가 지난달 개별소비세 혜택이 줄어든 내수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은 '세단 효과'에 있다.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1만4381대로 전체 판매를 이끌었고, 준중형세단 아반떼는 1만1037대로 뒤를 이었다. 각각 지난해 7월에 비해 2.3배, 2배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제네시스 G80은 6504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중형SUV 쏘렌토(9488대), 중형세단 K5(8463대), 소형SUV 셀토스(3866대) 등 신차 3종 판매 호조가 이어졌지만, K7(2715대) 부진했다. K3·스포티지·카니발 등 노후 모델 판매도 저조했다.

기아차 K5.

기아차 K5.


반대로 수출과 현지 판매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기아차에 비해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 해외 판매(23만5716대)는 20.8% 줄었고, 기아차는 3.7% 감소한 17만285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기아차에 비해 아세안·중동·남미 등 신흥시장 판매 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전무)은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신흥국은 코로나 이전부터 경기하락세였고 선진국에 비해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재원 투입 여력이 부족하다"면서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그룹, 공정위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그룹 5대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1·2차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 4대 실천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우선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2 "문과생만 뽑습니다" 효성, 이례적 신입사원 채용 공고 효성그룹이 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공고를 냈다.16일 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룹은 인문대·문과대 학사 또는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서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효성그룹이 이 같은 '문과생 전용' 채용을 실시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알려졌다.효성은 정기 신입사원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채용은 계열사별로 모집하는 직무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생산, R&D 등 대부분 직무는 관련 전공을 필수로 한다. 문과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업직도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을 우대해왔다.그런데 이번 문과생 채용은 모두 '효성그룹 공통부문'에 지원하도록 했다. 채용 3 HS효성USA, 차량 2000만대 분량 자동차 카펫 판매 HS효성USA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 1억㎡ 달성을 기념해 사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알렸다.HS효성USA는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과 연계해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누적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자동차 1대당 5㎡ 카펫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이 같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 트렌드를 포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사이클 PET 기반 친환경 제픔도 적극 홍보했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급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수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