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8bp(1bp=0.01%p) 낮아진 0.549%를 기록했다. 장중 0.540%까지 내리며 지난 3월9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9bp 내린 0.11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2bp 하락한 1.19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2bp 내린 0.226%에 거래됐다.
역대 최저를 기록한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에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4.3bp 급락한 마이너스(-) 0.540%에 호가됐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0.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9.0%을 예상했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8% 이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분기 미국 경제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수축됐다는 소식,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대선 연기 시사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지수들을 압박했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2주 연속 증가한 점과 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 등 정보기술주가 일제히 올라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92포인트(0.85%) 낮아진 2만6,313.6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22포인트(0.38%) 내린 3,246.2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44.87포인트(0.43%) 오른 1만587.81을 나타냈다. 지난 2분기 미 경제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수축된 것으로 1차 집계됐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성장률 속보치는 전기대비, 연율 마이너스(-) 32.9%를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시장이 예상한 -34.7%보다는 양호하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5.0%였다. 항목별로 개인소비지출이 전기대비 연율 34.6% 감소, 역대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미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2주 연속 늘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만2000명 증가한 143만4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45만 명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선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글에 “우편 투표는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제대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대선을 미루는 게 어떠냐”고 적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넘게 급락, 배럴당 39달러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 3주 만에 처음으로 4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2분기 미 경제성장률과 주간 고용지표 악재에 수요부진 우려가 커진 탓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연기’ 거론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35달러(3.3%) 낮아진 배럴당 39.9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1센트(1.85%) 내린 배럴당 42.9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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