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35달러(3.3%) 낮아진 배럴당 39.9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1센트(1.85%) 내린 배럴당 42.9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분기 미 경제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수축된 것으로 1차 집계됐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성장률 속보치는 전기대비, 연율 마이너스(-) 32.9%를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시장이 예상한 -34.7%보다는 양호하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5.0%였다. 항목별로 개인소비지출이 전기대비 연율 34.6% 감소, 역대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선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글에 “우편 투표는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제대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대선을 미루는 게 어떠냐”고 적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