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8bp(1bp=0.01%p) 낮아진 0.584%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레벨을 낮춰 장중 한때 0.577%로까지 가기도 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3bp 내린 0.141%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1bp 하락한 1.21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bp 낮아진 0.259%에 거래됐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1.7bp 내린 마이너스(-) 0.507%에 호가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미국의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 탓이다. 3M 등 기업실적 부진과 예상을 밑돈 소비자신뢰지수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전일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정보기술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49포인트(0.77%) 낮아진 2만6,379.2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97포인트(0.65%) 내린 3,218.4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4.18포인트(1.27%) 하락한 1만402.09를 나타냈다.
이달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밑돌았다.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98.3에서 92.6으로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한 94.3을 하회하는 수치다.
전일 공화당이 발표한 추가 부양책 세부안에서 실업수당 삭감 부분을 두고 여야 이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공화당은 추가 실업수당 지급을 기존 600달러에서 200달러로 삭감하는 안을 제시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규 부양책을 두고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하다고 보도했다. 낸시 펠로시 미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마크 매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은 장 마감 후 추가 부양책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41달러대에 턱걸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다. 코로나19 관련 미 대규모 추가 부양책 추진이 여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56센트(1.35%) 낮아진 배럴당 41.0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9센트(0.44%) 내린 배럴당 43.2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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