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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약세 심화에 1,195원선 터치…1,195.25원 6.2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7-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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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코스피지수 상승 등에 따라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7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5원 내린 1,19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갈등 지속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리스크오프 분위기에도 개장 초부터 아래쪽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달러 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를 동반하며 상승한 것이 달러/원 하락을 촉발했다.
장중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서자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는 더욱 공고해진 모습이다.
이러한 서울환시 수급 환경 변화에 역외를 필두로 역내 시장참가자들까지 서울환시에서 롱스탑에 나서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024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58% 떨어진 93.8880을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함께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고, 미 주가지수 선물도 오름세를 타면서 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달러/위안이 미중 갈등 악재를 딛고 내리막을 보이면서 7위안선까지 바짝 다가선 점도 달러/원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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