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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약세 속 1,200원선 아래로 …1,199.45원 2.0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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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중 갈등 악재를 딛고 1,2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7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19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201.2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EU)의 경제 회복기금 조성 합의 이후 뚜렷해진 달러 약세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재확산과 맞물리면서 최근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126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10% 떨어진 94.33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개장 초 코스피지수까지 외국인 매수를 동반하며 상승하자 역내외 참가자들의 숏마인드도 점차 강화되는 모양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의 5차 경기 부양책 합의 기대와 달러 약세가 오늘 달러/원의 하락을 자극하는 것 같다"면서 "특히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가 장 막판까지 이어질 경우 달러/원의 1,190원대 안착은 무난해 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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