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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보고 또 보고' 웨이브, 뉴트로 트렌드 맞춰 클래식관 리뉴얼 오픈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5 08:39

10대 꽃보다남자, 시크릿가든, 궁, 커피프린스1호점 로맨스 강세
20~30대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시트콤
40~50대 동이, 60대 야인시대 대하드라마, 사극 인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웨이브가 10~20여년 전 방송했던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동이 등의 고전 명작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최근 '클래식관(구 명작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웨이브는 클래식관 리뉴얼 기념 시청이벤트를 열고, 명작 드라마 시청량 분석결과도 발표했다. 웨이브 클래식관은 국내 드라마, 시트콤, 예능을 비롯해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구작 시리즈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웨이브 홈 화면 중간 추천메뉴의 CLASSIC에 접속하면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판관 포청천, 슬램덩크 등 70년대부터 2000년대를 장식한 주요 명작들을 제공한다.

웨이브 클래식관의 연령별 드라마 시청 1위 작품/사진=웨이브

웨이브 클래식관의 연령별 드라마 시청 1위 작품/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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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이번 클래식관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공하던 VOD 수량을 200여 편에서 320여 편으로 확대했다. 또한, 원본 화질이 좋지 않은 과거 작품들을 최대한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으로 공개하고 있다.

웨이브는 클래식관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클래식관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웨이브 클래식관 명작들을 시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시청량 상위 1000명에게 최신 영화를 구매할 수 있는 코인을 지급한다.

웨이브는 최근 4개월간의 명작 시청량 조사결과도 발표했다.

클래식관에서 소비되고 있는 인기 콘텐츠는 연령대 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0대는 꽃보다 남자, 시크릿 가든,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로맨스 드라마가 강세였다면, 20~30대는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시트콤이 상위에 올랐다.

10대의 클래식관 시청 1위 작품은 2009년 금잔디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꽃보다 남자가 차지했다. 재벌과 명문가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고에 다니게 된 세탁소집 딸 금잔디와 꽃미남 4인방 F4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30% 이상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30대 시청률 순위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는 뉴트로 열풍을 일으킨 시트콤들이다. 90년대 후반 방영 이후 지금까지도 여러 에피소드가 회자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명작 사극과 일일드라마 선호도가 높았다.

40~50대 시청 1위 작품은 2010년 방영 드라마 동이가 차지했고, 60대 시청 1위 작품은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드라마 야인시대가 차지했다.

전 연령대 공통으로 시청 순위 10위권 안에 포함된 작품은 동이, 순풍산부인과, 대장금 이었다. 동이는 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인기를 자랑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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