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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6% 반락…경제 2차 봉쇄에 수요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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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하락, 배럴당 38달러대 중반으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경제활동 재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속도에 경제 재봉쇄가 속출하자 원유수요 우려가 커진 탓이다. 플로리다와 텍사스주가 지역내 술집 폐쇄령을 내리는 등 경제 재개방을 되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23센트(0.6%) 낮아진 배럴당 38.4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센트(0.07%) 내린 배럴당 41.02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 WTI는 3.4%, 브렌트유는 3.4%, 2.8% 각각 하락했다.

텍사스주는 주류가 전체 판매의 51%가 넘는 업장 운영을 중단시키는 한편, 식당에는 수용능력의 50% 미만에서만 손님을 받도록 했다. 미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미 확진자는 전일보다 4만1925명 증가, 총 245만명을 기록했다. 애리조나의 경우 5.4%나 급증, 증가율이 7일 평균인 2.9%를 웃돌았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15주 연속 줄었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주간 미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보다 1개 감소한 188개를 기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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