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완성차 비야디(BYD)는 분사를 준비중인 'BYD반도체'가 30개 업체로부터 총 27억위안(약 463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SK그룹은 중국 지주사 SK차이나를 통해 1억5000만위안(약 26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7%를 확보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히말라야캐피탈(지분 2.1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투자금이다.
이밖에 영국 반도체 설계사 ARM, 중국 반도체 SMIC, PC제조사 레노버, 스마트폰제조사 샤오미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