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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유동성 공급 사각지대 해소 기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5-26 11:07

금융위, 비상경제 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한국은행, 의미 있는 한걸음 내디딘 덕분" 언급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0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회사채·CP매입기구(SPV) 설립방안과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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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SPV)에 대해 "유동성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모두발언에서 밝혔다.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설립에 대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강조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라는 안전장치(back-stop)가 있는 것만으로도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 본다"며 "또한 지원대상에 추락천사(fallen angel)을 비롯한 저신용등급을 포괄함으로써 유동성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신용등급에서 회사채는 AA~BB/BB등급은 fallen angel로 한정되고, CP·단기사채는 A1~A3이 해당된다.

특히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에 대해 "위기대응을 위해 금융, 재정, 통화 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정책공조를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한국은행이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디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SPV를 10조원 규모로 설립하고 회사채·CP 매입을 위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40조원 규모로 산업은행에 설치되는 기간산업안정기금 관련해서도 후속 조치를 강조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번주 내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하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출범시켜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겠다"며 "6월부터는 기업들의 자금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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