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제철 종이 없는 업무시스템 가속 "코로나19 비대면 속 업무효율 강화 활약"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4-16 15:51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시범운영 중 문서출력량 60% 감소
코로나19 확산 속 비대면 업무에서도 업무효율 개선 활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일하는 방식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의사결정 속도를 보다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워크스마트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약 8개월의 시범운영 기간 중 문서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 관계자의 업무 모습/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관계자의 업무 모습/사진=현대제철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제철은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결재판을 전량 폐기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대면보고를 과감하게 줄이고 결재에 필요한 사전보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전자결재를 이용하더라도 결재에 앞서 사전보고를 위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면보고를 위해 보고자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비효율을 과감하게 없앴다는 평가다.

업무효율 개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에서도 빛났다.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한 업무 보고 및 협업이 가능해지면서 의사소통 부재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형식에 얽매인 업무 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