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내달 발효되는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표준화승인위원회의 새로운 기준을 초과 충족시켰다.
회사 자체 실험 결과, 신제품 연비개선 효과가 새로운 기준 보다 약 19%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새 엔진오일은 저속 구간에서 연료가 필요 이상으로 점화돼 엔진 내부를 손상시키는 LSPI현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LSPI현상은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밖에 기존 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개발됐다.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신제품은 윤활기유 세계 1위 SK루브리컨츠 기술이 집약됐다"면서 "자동차 수명연장과 친환경에 크게 기여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