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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빈자리 파고드는 마카롱택시…대구로 사업 확장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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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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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택시.

마카롱택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호출형 이동서비스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가 서울, 경기에 이어 대구 지역 택시조합과 손잡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대구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마카롱택시 플랫폼가맹사업 확대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개인택시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마카롱택시 플랫폼 참여를 독려하고 마카롱택시 플랫폼가맹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 플랫폼 참여 및 가맹 택시에 제공할 가맹형 부가서비스를 개발·공급하는 등 플랫폼가맹사업자로서 역할을 한다.

또 KST모빌리티는 대구 내 가맹서비스 본격 확장에 발맞춰 마카롱택시 탑승시마다 요금을 1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다음달께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공포와 함께 플랫폼과 결합을 전제로 각종 택시규제 완화가 예고됐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차고지 밖 교대 허용 등과 같은 규제 혁신 아이디어의 조기 시행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1위 타다가 지난 11일부터 운행중단한 가운데 '가맹사업형 플랫폼 택시'들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는 KST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대비 3배에 이르는 3600대 가맹택시를 확보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1000여대로 KST모빌리티(680여대)를 앞지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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