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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편의·일자리·여가생활까지 원스톱, 송도·청라 등 '자족형 도시' 부동산 활기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4-10 09:23

인구유입 가파르고 개발호재도 풍부해 신규분양 시장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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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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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도시 내에서 주거와 일자리, 여가생활 등 원스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자족형 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족형 도시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

실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료에 따르면 국제금융 및 각종 레저산업 시설들이 들어서며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영종, 송도, 청라)의 인구는 35만6612명으로(2019년 12월말 기준) 3개지역의 인구유입이 본격화된 2010년 4만1425명에 비해 30만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이루어졌다.

자족형 도시들이 인구유입이 가파르고,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각종 행정시설이 대규모 이전을 하며 행정중심 복합 자족도시로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세종시의 경우 올해(1월~3월) ㎡당 아파트 시세는 12.64%(351만4천→395만8천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가 세종시에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2.9%(448만1천→461만1천원)의 상승률을 기록한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 시세보다 다섯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각종 기업체 이전이 지속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804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5만802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72.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자족형 도시는 지역 내에서 일자리, 생활편의시설,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고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며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개발중인 시화MTV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화MTV 공동2블록에 ‘호반써밋 더퍼스트 시흥’을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578가구로 조성된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로 인근의 거북섬 개발의 직접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도보권 내에 초•중•고 부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하고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짓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천여㎡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생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이며,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총 1만4천여세대 단지와 입주기업들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서하남IC, 하남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 5호선 연장 등의 교통 호재도 갖췄다.

SD파트너스(시행)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49㎡ 규모로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이다.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서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 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서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 6,946㎡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영통구 일대는 삼성전자 등 초우량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비즈니스 최적지로 꼽힌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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