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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공장 셧다운 5월1일까지 재차 연장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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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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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현대 쏘나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미국생산법인은 앨라배마공장 가동중단을 다음달1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19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했다. 당초 3월말 공장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동 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지난 6일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앨라배마 주정부도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모든 기업에 재택근무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미국 실적 회복 시기는 빨라도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도 코로나19 사태 진정과 미국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전제돼야 한다.

현대차는 올해 1월과 2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6%, 16% 판매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43% 감소를 보였다.

한편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연 40만대 규모의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싼타페 등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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