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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픈 커넥트 소비자-인터넷 제공 사업자 화질 고민 해결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7 17:59

넷플릭스 오픈 커넥트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 속 고민 해결
한 방향 형태 서비스 제공, 콘텐츠 인기 예측 등 활용
인터넷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안정 위해 확산에 박차 가해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넷플릭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구축한 오픈 커넥트(Open Connect Appliances: OCA)가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 속에서 소비자와 인터넷 제공 사업자(ISP) 양측의 고민을 돕고 있다.

인터넷 제공 사업자들의 고민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늘어나자 트래픽(데이터 전송량)과 관련하여 커지고 있는데 넷플릭스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에 특화된 오픈 커넥트 프로그램이 고민 해결에 앞장선다.

넷플릭스 로고/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로고/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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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픈 커넥트는 소비자가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 비용을 지불하는 ISP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ISP의 네트워크에 캐시 서버를 설치하고 회원들이 자주 시청하는 콘텐츠를 새벽 시간대에 미리 저장해두는 이른바 새벽 콘텐츠 배송이다.

넷플릭스 회원과 가까운 곳에 저장해둔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기 때문에 넷플릭스로 인해 발생하는 트래픽을 현저히 낮추고 먼 거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비용을 절감하며 더욱 빠른 속도로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넷플릭스 오픈 커넥트의 장점은 먼저 넷플릭스 회원들은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넷플릭스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스트리밍해 즐기는 한 방향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다.

이어 국가별로 어느 시간대에, 어떠한 콘텐츠를 회원들이 많이 시청할지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예를 들어, 새롭게 런칭한 킹덤 시즌 2 등을 비롯하여 특정 인기 콘텐츠를 시청하는 회원 수요를 고려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해외로부터 해당 국가(한국 등)까지 콘텐츠를 미리 옮겨두는 오픈 커넥트 프로그램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지원 일체를 ISP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불필요한 별도의 비용 없이 데이터 트래픽을 현격히 줄일 수 있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0여 곳이 넘는 ISP들이 오픈 커넥트를 자사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있다.

ISP의 네트워크에 걸리는 부하는 줄이고 자사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넷플릭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확실하게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없이 존재할 수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오픈 커넥트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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