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 오마이갓'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9일 올라온 유튜브 영상은 킹덤 시즌1, 2에 모두 출연한 조범팔 역할의 배우 전석호와 영신 역의 배우 김성규가 함께 킹덤 드라마에 나온 갓들을 직접 써보며 각각의 갓이 조선 시대에 어떤 신분의 사람들이 무슨 상황에 쓰던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킹덤 시즌2 오마이갓 영상에서 조범팔 역의 전석호 배우가 흑립을 착용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와 거의 같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은 댓글을 통해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면 이 영상의 조회수는 급부상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영어 자막을 촉구하고 있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영상 킹덤2 오마이갓에 달린 댓글 중 일부/사진=오승혁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한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전투력 끝과 끝의 만남'이라며 극중에서 생사가 위험한 전투 상황마다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영신과 권력을 쥐고 있는 왕비 가문 해원 조씨 가문의 일원으로 겁 많고 어리숙해 위기마다 조선 좀비의 치료제를 찾는 의녀 서비와 영신 등에게 의지하는 조범팔의 영신과 극단적으로 다룬 전투력이 만드는 케미를 호평했다.
이어 영상에서 양반 신분의 선비들이 쓰는 흑립을 소개하고 관료들이 관복 입을 때 쓰는 사모는 서민들도 결혼식에는 착용하며 재혼일 때는 사모의 뿔을 한 개 제거한다는 이야기하며 꿩의 털로 만든 깃을 단 군인들의 모자 주립 등을 소개한 콘텐츠 내용에 대한 호평도 더러 있다.
킹덤2 오마이갓 영상에서 조범팔 역의 전석호 배우가 군사들의 갓 주립을 쓰고 영신 역의 배우 김성규와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