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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언텍트' 스마트 스토어 도입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4-01 12:01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면세점은 비대면 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달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층에 위치한 기존 매장 ‘스타에비뉴 코너’를 리뉴얼해 스마트 스토어로 탈바꿈시켰다. 약 520㎡(157평) 규모의 뷰티 전문 매장이다. 화장품, 향수, 뷰티 기기 등을 판다.

스마트 스토어에 방문하는 고객은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 스토어 전용 모바일 카트에 접속하게 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상품별 ‘바코드’를 스캔해 제품 상세 정보, 상품평, 재고 수량 등을 확인한 후 모바일 장바구니에 바로 추가할 수 있다. 이후 고객별로 제공되는 고유의 QR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고 일괄 결제하면 된다.

외국인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카트 접속 QR코드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으로도 스캔할 수 있다. 상품별 상세 정보는 국문, 영문, 일문, 중문 간체자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스마트 스토어에는 SK-II,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등 유수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브랜드별로 디지털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위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라프레리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 서비스 룸 ‘라프레리 페이셜 캐빈’이다. 롯데면세점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가 해외 인기 브랜드를 찾아 직접 큐레이팅한 상품을 판매하는 ‘비티(Bitti)’도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스마트 스토어 오픈을 통해 첨단 기술을 통한 고객 쇼핑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다른 오프라인매장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미래형 매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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