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르노삼성은 SM6에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하려는 차량을 이보다 1등급 낮은 트림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다. 가솔린 모델 기준 최대 244만원, LPe 기준 최대 245만원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후차 교체 지원금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교체 시 50만원을, 10년 이상은 80만원 할인을 해주고 있다.
여기에 이달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5%→1.5%)로 SM6는 트림별로 93~143만원 낮아진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20 SM6(왼쪽)과 신형 탈리스만.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SM6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르노그룹은 SM6 형제차격인 '탈리스만'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형 탈리스만은 외형은 기존과 거의 유사하지만,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 실내 변화를 거쳤다.
더뉴 탈리스만 유럽 출시일은 오는 6월로, 신형 SM6 출시도 이 시기에 발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탈리스만 실내. 사진=르노.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