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입차, 코로나19에도 판매 견고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3-04 11:4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른 내수침체 국면에서도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1만5885대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달에 비해 5.3% 증가한 수치다.

이는 대부분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다. 지난해 2월에는 일부 수입차 디젤 인증 지연으로 판매가 부진했다. 또 올해 2월 영업일수 증가와 쉐보레 편입효과가 더해졌다.

다만 같은기간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가 두자릿수 감소(-11%)한 것에 비해, 수입차가 받는 '코로나19' 영향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쉐보레 콜로라도(위)와 폭스바겐 티구안.

쉐보레 콜로라도(위)와 폭스바겐 티구안.

브랜드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611대로 전년동월대비 33% 성장했다.

2위 BMW는 63% 증가한 3812대로 격차를 좁혔다. BMW그룹 미니도 22% 증가한 768대로 5위에 안착했다.

쉐보레는 973대로 3위를, 928대를 기록한 볼보가 4위를 기록했다. 각각 콜로라도와 XC60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폭스바겐은 디젤 판매 1위를 차지한 티구안 활약으로 6위(710대)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달 폭스바겐은 인증지연 문제로 62대 판매에 그쳤었다.

연료별 판매비중은 가솔린 64%, 디젤 27%, 하이브리드 8%, 전기차 1% 순이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