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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설현장서 사망사고 3건 발생…국토부, 특별 불시점검 시행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2-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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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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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가운데 3개사의 공사현장에서 3명이 안전사고로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1일에는 호반산업의 인천 검단 AB15-2블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작년 9월 25일에도 호반산업의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현장에서 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CJ대한통운, 대보건설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작년 7월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들 3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3월까지 진행된다.

국토부는 작년 7∼12월 24개 사망사고 발생 건설회사에서 시공 중인 총 297개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총 733건의 안전 문제를 적발하고 벌점 140건을 부과했다.

국토부는 이달 19일부터는 해빙기에 대비해 전국 도로와 철도, 공항, 아파트 등 697개 건설현장을 상대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 기간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굴착 현장을 비롯해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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