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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초격차 투자·고용 약속, 직접 챙기겠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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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3 19:51 최종수정 : 2020-02-14 15:4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기업의 본분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은 고용창출"이라며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회장은 13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청와대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부회장은 "기업의 본분은 고용창출, 혁신, 투자"라며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약속이란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2021년까지 신규투자 180조원, 4만명 직접고용'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AI·5G·바이오·전장'을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삼고 이 분야에 약 25조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 "좀 더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돌이켜보면 위기가 아닌 적이 없었고 위기마다 극복했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보다) 협력사의 어려움이 더 크며, 전통시장·소상공인·꽃가게 등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삼성이 보탬이 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그룹은 300억원 규모의 화훼·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발표했다. 앞서 삼성은 중소 협력사에 2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 상생지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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