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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국 주지사 만나 수소차 비전 적극 홍보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9 11:54 최종수정 : 2020-02-10 09:0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미국 주지사에게 수소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미주지사협회(NGA) 동계회의' 공식 리셉션에 참여했다고, 현대차그룹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한국기업인 대표 건배사를 맡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경제 교류 및 협력에 노력하시는 주지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가 공유한 가치에서 비롯된 우정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양국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래리 호건 전미주지사협회 의장 겸 메릴랜드 주지사.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래리 호건 전미주지사협회 의장 겸 메릴랜드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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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그룹은 행사장 입구에서 FCEV 현대 넥소 공기정화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 부회장은 주지사들의 질문을 받고 넥쏘 공기청정 원리와 미래 수소사회 방향성을 직접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대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현대차는 미국 엔진사 커민스와 수소 상용차 파워트레인 공동개발에 합의한 바 있다.

이밖에 정 부회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서도 의견을 나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에서 앱티브와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공유 모빌리티 관련 현지법인 모션랩 설립, 우버와 UAM 관련 전략동맹 등 미래 모빌리티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지사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미국 내 수소전기차와 수소 인프라 확대가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GA는 매년 두 번, 미국 50개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모여 정책이슈를 이야기하고 글로벌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NGA 공식 리셉션은 처음으로 주미 한국대사관이 주최했다. 자리에는 이수혁 주미한국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등 30여개 주지사와 주정부 관계자, 한국 기업인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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